농협서울본부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4월 23일 지역본부에서 ‘2020 행복나눔 봉사활동’ 선포식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서울본부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은 임직원 7369명이 참여해 3만7503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장학금 29억원과 재해극복 성금도 전달했다.

또한 327개 농촌형 조합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산지농협에 1242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농협서울본부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한 무이자자금은 모두 1조5532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비롯해 매월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해 농협서울본부 전체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결손가정을 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2일과 4월 17일에는 각각 강동구청, 종로구청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리농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으며 오는 5월 7일에는 관악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대엽 본부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작은 손길이 더 필요하다”며 “농협서울본부 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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