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농협

[농수축산신문=엄익복·송형근 기자]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9)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4월 23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부에서 소외계층과 코로나19 종식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양봉농협과 한국양봉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연계해 이뤄진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김용래 조합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시아 스틱꿀(15g) 12만개(1억200만원 상당)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김 조합장은 “벌꿀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벌꿀, 프로폴리스, 로열제리 등 주기적인 양봉산물 나눔 활동에 참여해 국내산 양봉산물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벌꿀 나눔에 나서준 한국양봉농협과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양봉인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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