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지역사회 발전 밑거름 될 것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지난달 22일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출연<사진>했다.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환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심리가 돼지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한돈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밀양시가 진행한 한돈 할인행사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이 가격안정 촉매제가 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밀양의 한돈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한돈농가들이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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