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공모 최종 선정, 옛 청양여자정보고에 280억 들여 조성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정진석 의원(미래통합, 공주·부여·청양)이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사업자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충남도와 청양군이 함께 힘을 합쳐 이뤄냈다.

지난 4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충남도 청양군을 2020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사업자로 결정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기술혁신, 창업지원, 네트워킹 공간 등의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 청양여자정보고교(1만4090㎡) 부지에 총사업비 280억원(국비·지방비 5:5)을 투입,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된다.

정 의원은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정부 공모사업에 청양군이 최종 선정돼 국회의원으로서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의 여러 사회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엇보다 이 사업은 청양군 공직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어낸 소중한 결과인 만큼 관련 국회 차원에서 예산이 신속하게 지원되고 법령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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