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홍성군 청년4-H회(회장 양봉규)는 지난 4월 28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금 348만원을 전달했다.

양봉규 홍성군 청년4-H회 회장은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에 작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저소득층과 지역경제 발전에 더 열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청년4-H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14일 청년4-H회원이 직접 사육한 돼지를 기부하며 개최한 ‘돼지고기 특별 판촉행사’의 수익금 전액으로, 기탁한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이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기금을 기탁해 주신 홍성군청년4-H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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