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순정축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달 28일 순창군 팔덕면에 소재한 강창희 농가(주영 농장)에서 축산 탈바꿈 축산환경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축사 내·외부 청소와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 외부 경관과 이미지 개선(보이는 냄새저감)으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행복을 나누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환경개선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순정축협 직원과 축산환경개선 컨설턴트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축산 탈바꿈 축산환경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인 조합장은 “축협은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북본부는 가축질병 예방 관련 소독제 살포, 악취저감과 축산환경개선 활동의 혼선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축사 소독을 하는 ‘일제소독의 날’과 해충과 쥐를 구제하기 위한 ‘구서·구충의 날’, 축사 내·외부 청소를 하는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통합·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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