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대흥면 송지대야리 시작으로 11월까지 80회 실시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12개 읍면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순회교육은 지난 4월 27일 대흥면 송지대야리를 시작으로 총 80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돕고 안전운행 방법과 고장원인 규명, 정비와 수리 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파종기 등 소형 농업기계에 대해 실시하며, 농기계 사전점검은 물론 고장원인 파악과 증상에 따른 자가 경정비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이용 기술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소모성 부품을 다량 확보해 1만원 미만의 농기계 부품의 경우 무상으로 현지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리와 안전교육에 많이 참석해 무료 수리도 받고 농기계를 잘 관리해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워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339-81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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