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코로나19피해 최소화에 총력 기울일 것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장기요)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인력을 파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신속한 보증 심사를 위해 지역보증재단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추가 인력을 포함한 총 10여명의 보증 지원 인력을 파견해 각종 정책자금 상담과 보증 심사 업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인력 지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업체의 보증신청이 폭주하면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에 약 1~2달여 가량이 소요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이 지체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상담과 서류 접수, 보증 심사 관련 업무 지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시간이 단축돼 보다 신속한 대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요 본부장은 “추가적인 인력 지원과 이번 달에 예정된 전국 10조 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총 2904건, 878억 원의 코로나19 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등 조속한 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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