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지원방안 논의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달 29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냉해 피해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 파악과 냉해피해 극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지역 냉해 피해 규모는 1985ha로 사과, 배 등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사과 재배가 많은 거창군의 피해가 컸다.

이날 윤해진 본부장은 거창 남상면 임불리 이상하 농가의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냉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 보완을 위해 피해 농가에 냉해 회복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본부장은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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