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초·중·고 등교 개학 소식에 ‘이제 조금 어려움이 풀리려나’ 기대했는데 또다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불안감이 큽니다.”

지역농협 김치공장의 한 관계자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쳐간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분기에는 남은 김치와 배추 원물을 폐기하거나 거의 원가에 가깝게 판매했다”며 “피해가 컸던 만큼 등교 개학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태원 클럽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교 정상화까지는 긴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더욱 힘든 싸움이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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