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위축된 지역경제 활동
조기 정상화 앞장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대한민국 花이팅! 홍성군 화훼농가 花이팅”, 홍성군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인 ‘부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부케 챌린지는 꽃다발을 사서 부케를 전달하듯이 다음 상대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부케 챌린지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이부균 행정복지국장과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이 참여, 홍성군 화훼농가를 위한 응원에 힘을 보탰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촉발된 착한 소비운동의 일환인 부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꽃 소비 운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작게나마 화훼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홍성군에서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동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경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부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과 장태철 파로스통신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홍성군은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에서 총 1억298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김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1억6000만 원을 답지하며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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