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팜한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잡초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팜한농은 고령·여성 농업인 등 농촌의 사회적 약자 200여명을 추천받아 오는 6월까지 ‘테라도골드’ 제초제 처리 작업을 대행한다.

경북 영주의 정돈교(68세) 농업인은 “좋은 제품 개발과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렇게 방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회사는 처음”이라며 “요즘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팜한농에서 잡초를 말끔히 방제해줘 큰 고민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고통의 무게가 더한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번 잡초 방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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