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고통분담을 위해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둔화로 위축된 식품기업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 사업의 기업 부담금을 현행 25%에서 20%로 낮췄으며 지원대상도 전국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7개의 기업지원시설과 482종의 식품전문 생산과 검사 분석 장비를 구축해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기술지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국제안전수송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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