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 12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조합원 자녀 40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충분한 거리 유지와 방역을 마친 후 신속하고 간결하게 진행됐다.

김제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농촌 조합원의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농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04년 4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1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억4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농협의 역할과 농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정진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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