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무진장축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12) 

▲ 농협전북지역본부와 무진장축협 관계자들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3일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 소재한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 인근 마을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는 농촌지역의 축사 인근 마을에 축협 임직원들이 방문해 예쁜 화단(철쭉, 꽃잔디 식재)을 만들고 마을을 청소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깨끗함, 아름다움 등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제근 조합장과 무진장축협 임직원, 김영일 전북농협 부본부장, 김성훈 농협진안군지부장, 김양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축산업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축산환경개선의 필요성 인식과 자발적 실천분위기 조성으로 냄새 없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가 농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또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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