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 경제지주 식품연구원은 지난 14일 철원 지역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가 약 4000호를 대상으로 농약 보호장비 무상 공급과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된 보호장비는 농약 살포시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접촉을 막기 위한 마스크가 포함된 의류장비이며, GAP인증 확대와 농업인 안전을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이날 지원 이방현 농협식품연구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철원 지역 토마토와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이 원장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GAP인증 농가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식품연구원은 농업인 보호를 위해 이같은 보호장비 지원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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