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 이우종 청운대 총장(왼쪽부터)과 김석환 홍성군수,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이 산·관·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성군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유기농식품의 판로확대와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주), 청운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회의실에서 ‘홍성군 유기농·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홍성군의 친환경‧유기농 우수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셀러와 유통 등을 전담하는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청운대는 11번가와 함께 온라인 셀러와 e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서포터즈,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청운대의 지역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좀 더 효과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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