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지우호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국민활력 충전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경기도내 취약계층에 농축산물꾸러미와 도시락을 공급했다.

농축산물 꾸러미는 주식(농협쌀밥), 부식(농협즉석국, 감자, 목우촌 뚝심, 통마늘), 후식(사과, 민생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농축산물 꾸러미는 한 꾸러미당 3만 원으로 총 7500상자(2억2500만 원 상당)를 경기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도시락 4만5495개(2억2700만 원 상당)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시·군 취약계층을 위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