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이 농촌 소외계층에게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며 희망을 북돋우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 고양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장만희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 고봉2통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 소외계층을 돕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세군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 2500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 사회공헌플랫폼 ‘같이가치(together.kakao.com)’에서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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