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강화축협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달식 행사를 축소하고 장학금 지원대상자 외 참석자를 필수 인원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강화축협은 이날 장학증서만 전달하고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 계좌를 개설해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강화축협 신용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화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10명에게 40만 원씩 400만 원, 대학생 34명에게 100만 원씩 3400만 원 등 총 44명에게 3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발병으로 장학금 지원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고 있는 조합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전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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