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11일째 되는 지난 21일 정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출근에 맞춰 면담을 촉구하는 시위<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 손종서, 김정우, 정태홍, 이기홍, 오재곤 부회장, 이준길 ASF(아프리카돼지열병)총괄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한돈농가들은 한돈농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ASF 희생농가에 대한 조속한 재입식을 허용하라 △과도한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 개선하라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면 재검토하라 △야생멧돼지 관리 우선 시행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농식품부 장관의 응답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지난 11일부터 청와대와 농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한돈산업 생존권 쟁취 투쟁’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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