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이 올해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도시·정책·농식품 부문 25개 브랜드와 산업부문 35개 브랜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귤로장생이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려 제주감귤은 아열대특작과일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과 불로장생의 합성어로써 비타민, 무기염류, 식이섬유의 중요한 섭취원으로 항산화, 항암, 항비만 등에 효과가 있는 제주감귤로 장생하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다.

김성범 (사)제주감귤연합회장은 “귤로장생이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인 만큼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통해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만 귤로장생으로 출하된다”면서 “지속적인 차별화로 귤로장생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성장시키고 과일 유통시장에서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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