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사일리지 제조 1만2500톤 목표

▲ 태안군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일리지 제조 모습.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호밀, 옥수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조사료를 이용해 사일리지를 제조할 경우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와 감가상각비 등 각종 생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해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가 지원대상이다.;

군은 올해 7억5000만 원의 사업비로 1만2500톤의 사일리지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종 확인 과정을 거쳐 1톤당 6만 원(보조90%, 자부담10%)을 지원한다.

앞으로 군은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으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과 이용을 확대해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운기 축산팀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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