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장했던 청도장터<사진>를 지난 16일부터 각북면 꿈그린농원에서 재개장했다.

청도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생활속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농·특산물 판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들이 생산한 계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지역 청도의 이미지를 높이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청도로 다시 재도약하는데 힘을 모아달라”며 “청도군은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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