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논산한우협회

[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18일 축협강당에서 논산시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한우 수정란이식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계룡축협의 수정란이식 사업은 농가가 보유한 우량 암소를 선별하고 관리해 우수한 형질의 수소와 암소에서 나온 체외수정란을 이식, 우량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커튼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한 만반의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52명 전원은 개인소독, 체온측정을 진행한 것은 물론 연락처 작성, 해외방문 여부 등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시작부터 종료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사로 나선 박연배, 이호준 MK-바이오텍 박사의 강의를 경청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계룡축협 한우 농가 조합원의 소득 향상·실익 증진과 더불어 논산시 관내에 우수한 한우 집단을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고급육의 한우고기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계룡축협은 올 한 해도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도경제사업을 통한 복지 향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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