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창(窓)이 되어줄 시정신문을 발간한다.

시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춰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을 결정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익숙하지 못한 기성세대를 위해 지면형식의 시정신문을 제작하기로 했다.

총 16면으로 구성된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식의 월간 시정소식지를 매월 1만 부씩 발간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이용해 적극 배부·홍보할 예정이다.

시정신문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유관 기관 알림소식, 문화예술 향연소식, 의정소식, 전문가 칼럼, 시민참여 코너, 생활정보 등 폭넓은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시정신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자료부터 각종 행사와 소소한 내용을 전하고 주요사업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쌍방향 소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신문이 시민들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적 욕구를 대변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신문 구독문의는 시청 열린홍보실(☎041-746-515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