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동고령농협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물길따라 개진감자’가 올해도 대구 소비자 입맛잡기에 나섰다.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석)은 동고령농협(조합장 권태휘)과 함께 지난 22일 동대구농협(조합장 백덕길)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진감자 홍보·판촉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진감자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이며, 올해 193ha(하우스감자 24ha, 노지감자 169ha)에서 개진감자를 재배하고 있다.

낙동강변의 사질양토라는 천혜의 환경에서 전분이 많고 맛이 좋은 수미 품종을 답전윤환방식으로 재배해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북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지리적 표시 제93호 등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까지 획득해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생산한 햇감자는 다음달 초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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