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전국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 최초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쏘카 존이 설치돼 이목이 집중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쏘카는 지난 5월 28일 도매시장 주차공간을 활용한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쏘카는 도매시장 주차공간을 이용한 공유경제와 친환경 경영실천으로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고자 국가 교통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유차량 서비스로 농수산물 출하자, 도매시장 유통인은 물론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구매자들이 24시간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도매시장 이용자들의 편리성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쏘카 존은 도매시장 내 다목적 경매장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쏘카 이용방법과 안내는 홈페이지(soca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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