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중앙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MOU 체결로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전용석 농협 인재개발원장과 권재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미래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콘텐츠 활용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K-MOOC 콘텐츠 이용과 학습이력 연계 △K-MOOC 이용, 활용 관련 조사 △K-MOOC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K-MOOC의 790여 개 우수 온라인 강좌를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습이력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전 원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집합교육의 공백을 메워 농협 12만 임직원의 역량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K-MOOC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조직 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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