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재배농가 위한 멜론 판매행사 추진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천안 수신멜론 소비촉진 갬페인’에 참석해 멜론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청에서 ‘천안 수신멜론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멜론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도청 각 실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사업소 공직자 200여 명은 농가에서 수확한 멜론 350박스를 구매하며 멜론 재배농가에 힘을 실어줬다.

박지흥 충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역의 제철 농산물 소비는 도민의 건강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모두 도움을 주는 일이다”며 “판로확보가 어려운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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