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수과원

▲ 수협중앙회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식품 기술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식품 원천기술 개발 및 산업화 등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수협과 수과원은 지난달 28일 부산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양동욱 수협 경제상임이사와 차형기 국립수산과학원 기반연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물 가공기술과 수산식품 원천기술 개발·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원천기술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상호 교류·공유 △연구결과 산업화에 따른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동욱 수협 경제상임이사는 “국가기관으로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가진 수산과학원과 수산식품 공동개발에 나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공기술 향상을 통해 우리 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산과학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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