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과 여성조직 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부연희)은 최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덕농협 북촌지점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계절김치를 만들어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계절김치와 밑반찬은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해 안부인사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1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매월 실시하는 나눔봉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직접 만들어 드리거나 생필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승종 조합장은 “김장김치가 딱 떨어질 때인 5월에 계절김치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단합된 팀원으로 빠른시간에 마무리를 하고 맛있는 점심을 해서 배달서비스까지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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