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 지난 3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CJ제일제당, 매실 출하 주산지 지자체, 순천농협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농협 경제지주가 매실 농가를 돕기 위한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전남 순천·광양, 경남 하동 등 매실 출하 주산지 지자체, 순천농협이 공동으로 조성한 총 1억6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kg, 10kg을 박스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물량인 5만 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CJ제일제당, 매실 출하 주산지 지자체, 순천농협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행사가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실청 등 간편한 매실 요리법을 소개·시연하고,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매실 소비를 독려했다.

장철훈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변함없이 매실 생산농가를 위해 후원해주신 CJ제일제당,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실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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