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왕십리역 야외광장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육우 제품 40% 할인 판매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왕십리역 야외광장 육우데이 행사장에서 ’2020 언택트 육우데이’를 개최한다.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고기 육우의 소비촉진과 육우농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 상생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육우쇼핑몰에서는 2020 육우데이를 위해 현장수령용 드라이브스루 제품인 ‘맛있는 소비 육우구이세트(등심, 살치살)’를 5만 원, ‘착한 소비 육우정육세트(차돌박이, 불고기, 양지)’를 3만6000원에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행사 당일 왕십리역 야외광장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 판매는 오는 5일 오전 1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 준비된 수량에 한해 세트 2종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구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구매 쿠폰을 인증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고단백 육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혹은 현장구매가 불가능한 소비자를 위해 택배용 20% 할인 제품도 준비돼 있으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오는 1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20 언택트 육우데이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사전예약자와 현장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육우헬스팩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홈페이지와 우리육우 쇼핑몰(yookw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육우자조금을 비롯한 육우농가, 육우 종사자들에겐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패턴에 맞춰 온라인 거점 할인전을 비롯해 오프라인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업계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하고 2003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육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사 중심의 할인 행사로 진행되며 우리육우 쇼핑몰을 비롯해 쿠팡, 마켓컬리, 육우촌, 감성고기, 이마트몰 등 온라인 거점 쇼핑몰에서도 육우데이 기념 최대 50% 할인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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