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군산 관내 농업인이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해 이마트 군산점에 입점<사진>했다.

군산원예농협은 군산시와 함께 이마트 군산점의 친환경 매장에 코너를 마련해 군산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들어가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 농산물은 상추와 근대, 청경채, 시금치, 쑥갓 등 모두 13개 품목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입점 행사에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이마트, 군산원예농협,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입점 행사 후 경품 행사를 진행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오이 2개, 애호박 1개를 증정하고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해 보리 1kg, 군산짬뽕라면을 증정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 대형마트 친환경 매장 입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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