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작물보호협회는 ‘2020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4X6배판, 1700면)<사진> 책자 1만5000부를 제작, 농약 관련 정부 주요기관과 농협, 농업인, 회원사 등에 지난 1일부터 배부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작물보호제 지침서는 매년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바른 농약사용과 행정·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된다. 올해는 지난 4월 30일 기준 국내 등록농약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수록, 제작됐다.

작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가 시행됐다”며 “농업인들은 반드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선택하고, 해당 제품의 포장지 사용설명서를 읽은 뒤 지침대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사용해야 소득증대와 소비자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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