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청렴 푸르미 화분’ 제작·배포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수립한 ‘2020년 행복청 반부패 추진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청렴 푸르미 화분’을 제작해 청렴옴부즈만과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화분은 공직자와 국민이 모두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청렴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행복청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한 ‘2019년 행복청 청렴표어 우수작’을 활용해 청렴문화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행복청 상반기 청렴옴부즈만 회의와 제1차 반부패‧청렴 실무지원팀 회의를 개최해 청렴의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옴부즈만은 행복청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문을 위해 대학 교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반부패‧청렴 실무지원팀은 청렴활동 이행상황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실무지원 기구다.

이창규 기획조정관은 “청렴 푸르미 화분을 가꾸고 키워나감으로써 직원 개개인이 매일 청렴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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