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3일 무안유통센터에서 ‘뽀로로 계란’ 출시행사를 가졌다.

뽀로로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동물복지 유정란과 원플러스 등급란 등 2종으로 지난달부터 수도권 롯데슈퍼 20개점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은 향후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이마트 등 대형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구운란, 훈제란, 반숙란 등 뽀로로 가공란 3종과 비타민E란, 마리골드란 등 기능성 계란도 출시해 편의점, 온라인몰, 대형마트, 중소식자재마트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양계농협은 이번 뽀로로 계란 출시에 따라 계란 소비촉진과 호남지역 산란계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계란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정길 조합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완전식품 계란을 많이 먹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뽀로로 계란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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