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팜한농의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 합제가 최근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수출길에 올랐다.

팜한농은 이번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대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 이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작물보호제 시장 공략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메타미포프에 ‘비스피리박 소듐(Bispyribac Sodium)’을 조합한 합제로 러시아에는 ‘노미니 슈프림 유현탁제’로, 우즈베키스탄에는 ‘노미니 플러스 유현탁제’라는 상표명으로 출시된다. 이들 제품은 매우 강력한 잡초 방제효과가 특징으로 방제가 어려운 5엽기 이상의 피는 물론 다양한 광엽·사초과 잡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으며 저항성 잡초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성장세가 가파른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시장에 메타미포프를 수출한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대한 수출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메타미포프 독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팜한농은 메타미포프를 비롯해 5개 신물질 작물보호제 원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메타미포프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에콰도르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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