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 취약계층에 닭곰탕 300인분 기탁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동물복지 닭고기 선도기업 참프레가 지역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참프레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워진 날씨로 여름 나기가 힘든 부안군 내 취약계층에게 닭곰탕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참프레는 자사 제품인 ‘국물진한 닭곰탕’ 300인분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에 기탁했으며 기탁 물품들은 부안지역 노령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제원 참프레 홍보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지난 4일 전북지역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로 지친 부안군 내 어르신들께서 닭곰탕을 섭취하고 기력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에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준 참프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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