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은 지난 9일 제 264회 정례회를 통해 “2020년 행정감사는 2019년도 회계결산과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심사하고 분석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들께서는 군정의 각종 현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 제공과 충실한 답변 등의 능동적인 자세로 감사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 의장은 군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공지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구 의장은 먼저 “현안 문제를 해결과 역량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기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할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의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신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바이러스와의 힘겨운 싸움에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에 피해를 겪고있는 관광 서비스 제조 농업 중상공분야 종사자들께 위로를 전하며, 현장에서 땀흘리며 고생하는 방역 의료 종사자들과 공직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아직 코로나 19사태는 아직도 진행중에 있고 당분간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주기를 통해 감염을 철저히 막아주고 공직자들은 의료방역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 방역누수가 없는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구 의장은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직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구 의장은 8대 전반기 의회가 구성된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정례회는 9~26일까지 18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심의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0년도 행정심의 감사와 각종 감사를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 또한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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