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120억 투입… 왕암초 지역특화 플랫폼 사업 연계한 교통 편의·안전강화 기대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김형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 논산2)은 최근 지방도 643호 왕암도로 선형개량공사를 위한 사업비(도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 일원에 120억 원(도비)을 투입하는 사업(연장 1km)으로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성 강화는 물론, 폐교(왕암초) 지역특화 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특화 플랫폼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3억4000만 원을 들여 트럭아이 미술관, 익사이팅 어드벤처관, 휴게광장 및 시설 등 관광 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왕암1리 마을회관에서 왕암도로 선형개량 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왕암도로 선형개량 사업은 지역 주민과 소통, 거버넌스를 통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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