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11인, 무소속 1인으로 구성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들이 제21대 상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농해수위는 의원정수가 19인이지만 15일 현재 미래통합당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11인과 무소속 1인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당 간사를 맡은 서 의원을 비롯해 3선인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재선인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김영진 의원(수원병)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 △어기구 의원(당진) △위성곤 의원(서귀포)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초선 의원으로는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주철현 의원(여수갑)이 농해수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소속으로는 4선인 권선동 의원(강릉)이 농해수위에서 활동한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불참이 지속될 경우 법제사법위원회 등과 마찬가지로 박병석 국회의장이 농해수위 상임위원을 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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