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지난 16일 치러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수현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윤 후보와 이재필 후보 2명이 출마한 이번 보궐선거에서 총 선거인 1365명 중 88.8%인 1213명이 투표해 윤수현 후보가 719표, 이재필 후보가 490표, 무효표 4표를 기록했다.

윤 조합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거창사과원예농협의 무궁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이어 “거창사과원예농협 숙원사업인 남부지점 신축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거기간 중 내세운 공약들을 지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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