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 구간 ‘올인원(All in One)’사료 ‘원피딩50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진의 비육우 사료 원피딩500은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발상으로 출시 때부터 큰 시선을 끌었다. 출시 후 현장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된 원피딩500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구간에 걸쳐 사료의 교체 없이 하나의 사료를 급여해 농장의 여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 인력을 절약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증명됐다. 지난해 출시 이후 원피딩500 사육농가는 전국 200여 농가에서 사용중이며 현재 300개 농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진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생육 단계와 관계없이 한가지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농가의 환경과 우군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간별 정확한 급여 프로그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선진은 다수 농장의 시험사양 결과 생시체중 10% 증가, 출하체중 40kg 증가로 농장의 수익 개선에도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진은 원피딩500의 체험확대를 위해 원피딩500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선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원피딩500 콘텐츠는 1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선진은 원피딩500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다. 010-8897-8484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남기면 제품 정보가 담긴 리플렛과 실제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샘플 복권을 받을 수 있다.

서정관 선진사료영업본부 마케팅실장은 “원피딩500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해 농장의 편의성에 집중한 결과 좋은 혁신의 사례로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성원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진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료 제품과 함께 농장의 파트너로 지원을 약속한다”고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선진은 비육우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비육우 파트너농장의 피해 감소를 위한 하절기 특별 처방 사료 공급을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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