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김태호 농협장수군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장수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 이용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수농협·장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교급식 납품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영농조합법인과 농업인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 마트 내 별도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힘들어하는 관내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수군과 농협이 주관해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코로나19 농산물 판매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가를 위해 지역 식당과 지역품 이용하기 등 슬기로운 소비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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