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전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 농협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 고창군 관내 5개 지역농협 임직원은 지난 17일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농촌 일손 돕기는 농협 임직원이 일손부족 농가를 직접 찾아가 영농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우수 농산물 생산 과정과 조합원의 고충을 체험하는 현장지원 활동으로 일손부족 농가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창군의 지역 특화작목인 고창복분자(공동브랜드, 선연)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병탁 농가(고창군 무장면)를 찾아 약 3305.8㎡(1000평)의 복분자 수확을 실시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가 고령화, 영농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영농지원상황실과 영농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영농 현장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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