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에 5억 3900만 원의 기금을 출연<사진>했다.

이는 지난 4월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데 이은 추가 출연으로 올해에만 20억3900만 원을 출연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6억 원을 출연했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날 농협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경영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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