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지난 18일 달성군 구지면 목단리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임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영농철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공헌 전문기관과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에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대구본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과 여러 기관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