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0년 조합원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애월농협은 조합원의 자녀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조합원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병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농협사랑이 모든 사업을 원활히 할 수 있다”며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튼튼한 농협을 만들고 복지사업 확대와 실익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